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회의를 열고 내년 3월 개교하는 용인반도체고등학교 건립 공사를 철저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3월 개교하는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건립 공사를 철저히 진행해 향후 건물에 부실한 점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시기에 수도권에서 유일한 반도체 고등학교가 내년 용인에서 문을 여는 만큼 개교 땐 엄청난 관심이 몰릴 것”이라며 “개교 이후 건물에 부실한 점이 나타나 보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환경정비를 하고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각별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반도체고는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장 폐교 부지에 24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올해 12월 완공이 목표이며 현재 골조와 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반도체 특성화고로 개교하고 2028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는 11월 3~5일 받는다.
이 시장은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 업무에 임한 공무원에게 올해 하반기 근무성적평정 때 실적을 반영해 사기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적극 행정으로 맡은 업무를 창조적으로 수행한 직원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 격려하는 것이 근무성적평정을 시행하는 목적”이라며 “평가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펴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앞서 세 차례 진행한 주요 업무 보고에서도 강조한 바와 같이 시정 발전을 위해 마련한 각 부서별 로드맵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행정절차를 가능한 한 서둘러주기 바란다”며 “부서 간 칸막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소에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경계를 허무는 노력도 이어가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 집중 대응 강화책 마련,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주민공람 추진, 불필요한 일 줄이기 ‘업무 일몰제’ 추진 등 부서별 현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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