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점프업' 모집…최대 연 7.5억원 지원

  • 오는 11월 13일까지 모집...220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총 2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100' 100개사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 대상 '점프업500' 100개사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대상 '점프업1000' 20개사를 각각 선정한다.
 
3개 프로그램 모두 업력 7년 이상으로 최근 3년 내 해당 매출 기준을 1회 이상 달성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중진공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국가대표 도약 기업 1500개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점프업100은 경영관리 역량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과 현장 기술문제 해결 등을 위한 디렉팅을 제공하고, 연간 2억원의 오픈바우처를 3년간 지원한다.
 
점프업500은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성장을 촉진한다.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전략 수립과 신시장·사업 진출 관련 기술자문을 제공하며, 연간 2억8000만원의 오픈바우처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점프업1000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글로벌 컨설팅사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성장 한계를 진단하고, 합작법인 설립·M&A·기업공개(IPO) 등 성장 방식 고도화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픈바우처는 연간 7억5000만원을 2년간 제공한다.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비수도권 기업에는 소재 권역에 따라 수도권 기업보다 오픈바우처를 1.1배에서 최대 1.3배까지 우대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업의 사업 수행실적 등을 매년 평가하고, 우수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성과가 부진한 기업에는 지원 축소나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약프로그램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매출 100억원 기업과 1000억원 기업이 마주하는 성장의 벽은 다르다“며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5일 “지역 성장엔진의 허리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성장사다리를 확충하는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 점프업 참여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해외진출·규제 등의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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