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의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TA6)’가 출시를 한 달여 앞두고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작 이후 약 13년 만에 나오는 정식 후속작인 만큼 이번 신작이 어떤 콘텐츠와 경험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는 전날 GTA6의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약 90초 분량의 영상에는 주인공 제이슨과 루시아가 범죄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과 경찰의 추격,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 등이 담겼다.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주요 배경과 서사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영상은 공개 약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GTA6는 2013년 출시된 전작 ‘GTA5’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이 장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온 데다 시리즈 특유의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와 범죄 서사로 두터운 이용자층을 확보한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도 크다.
GTA6는 미국 플로리다를 모티브로 한 가상 지역 레오니다주와 그 중심 도시 바이스 시티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범죄 사건을 계기로 거대한 음모에 휘말린 제이슨과 루시아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건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배경과 인물, 이야기를 통해 시리즈의 진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저스티스의 신곡 ‘플라워 인 어 허리케인’ 등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테임 임팔라, 시저(SZA), 킹 기저드 앤드 더 리자드 위저드가 참여한 곡으로, GTA6 공식 사운드트랙에도 수록된다.
GTA6와 관련한 새로운 영상은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락스타게임즈가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공개한 약 27분 분량의 확장 영상 ‘GTA VI: An Extended Look’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했다.
신작의 홍보 채널을 게임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 플랫폼 밖으로 확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락스타게임즈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GTA6 관련 영상을 공개,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게임 홍보 접점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확장했다.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10만명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GTA6는 오는 11월 19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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