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이 장중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실적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향후 실적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800원(8.07%)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6만20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7만3100원까지 상승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애널리스트 간담회 통해서 반성연 대표가 달바 브랜드에 대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26년 매출 목표로 7250억원, 영업이익률 목표로 21%를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최근 2년 평균 전기대비 매출 성장률이 36%였던 계절성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기대하며 영업이익률은 3분기 수준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과 신규 유통 채널의 실적 기여도는 변수로 지목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주요 통화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 환산 부담 존재하며 4분기에도 환율 수준에 따라 실적 추정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신규 입점 의 실제 매출 기여도와 기존 채널의 SKU·주문 규모 확대, 마케팅 효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방어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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