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 군사적 긴장 고조로 주목…8%대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공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6만700원(8.21%) 오른 89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에도 주요 방산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6.79% 상승했고,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도 각각 4.91%, 5.99% 올랐다.

방산주의 상승세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중동에서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했다. 후티 반군은 15일(현지시간)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아덴의 알마아시크 대통령궁을 향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부 경비 인력이 사망하면서 방공망 보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국내 방산 기업이 수출하는 천궁Ⅱ는 대표적인 방공 시스템이다. 천궁Ⅱ 수출에는 국내 방산업체 세 곳이 참여한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요격미사일과 체계종합을 맡고,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더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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