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코스닥 7% 동반 급락…'패닉'에 빠진 증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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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또 패닉] 코스피·코스닥 7% 동반 급락…'패닉'에 빠진 증시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4.59포인트(7.57%) 내린 5554.27에 마감. 코스닥도 63.06포인트(7.65%) 하락한 760.82에 거래를 마침.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
-코스피는 지난 6일 이후 열흘 사이 20% 넘게 급락. 시가총액은 지난 2일 약 5775조원에서 이날 4581조원으로 줄어 약 1194조원이 증발.
-증시 급락은 인공지능(AI) 기업의 수익성 우려와 미국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겹친 영향.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상회.
-주요 반도체주도 급락. 삼성전자(-9.91%), SK하이닉스(-11.06%), SK스퀘어(-10.45%), 삼성전기(-15.50%)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8098억원을 순매도.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1802억원, 1조9585억원을 순매수. 전문가들은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주요 리포트
▷미국 9월 CPI, 인플레이션 경계 지속 [키움증권]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전월(3.4%)과 시장 예상치(3.6%)를 모두 상회. 전월 대비로도 0.6% 올라 전월(0.4%)보다 상승폭 확대.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예상치(2.5%)를 웃돌아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반등을 주도.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5.2%, 휘발유 가격은 9.1% 상승. 특히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CPI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 반면 식품 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 유지.
-근원물가에서도 주거비와 일부 서비스·상품 가격의 상승 압력 확인.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호텔·숙박료(2.0%), 항공료(1.2%), 교육비(0.6%) 등도 상승. 다만 변동성이 높은 품목의 영향과 임금 상승률 둔화를 고려하면 기조적인 물가 재가속으로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
-주거비 선행지표인 질로우 임대료 지수의 둔화세가 주춤하고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물가도 반등하면서 향후 물가 둔화 속도가 제한될 가능성. 특히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90달러 내외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에너지 가격의 파급효과와 기저효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경계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

◆장 마감 후(15일) 주요공시 
▷한화엔진, 삼성중공업과 1323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체결
▷한전KPS, 한국전력공사와 963억원 규모의 2026년 가공송전 순시점검 위탁공사 계약 체결
▷우리산업, 자동차 부품사 일렉스 지분 100% 578억4791만원에 양수 결정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66억원
▷해외 주식형: 22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한국: 수출입물가지수(9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9월 확정)
▷미국: 수출입물가지수(9월), 산업생산(9월), TIC 국제자본동향(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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