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GTX-B 청학역 신설 큰 고비 넘었다…"주민과의 약속 지킬 것"

  • 15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난해 12월 경제성 검증 이어 주요 관문 넘어

  •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10㎞ 구간에 추가 정거장...연수구 원도심 개선 기대

  • 운영비 협의·추가 심사 등 조건부 승인..."내년 예산 확보하고 주민 의견 듣겠다"

사진인천시
박찬대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사진박찬대 시장 SNS 캡처
[사진=박찬대 시장 SNS 캡처]

박찬대 인천시장이 연수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청학역 신설을 위한 정부의 주요 심사 절차를 통과하면서 원도심 광역교통망 확충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박 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GTX-B 청학역 신설, 또 하나의 큰 문턱을 넘었습니다!"라며 청학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방금 GTX-B 청학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경제성 검증에 이어 이번 정부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청학역 신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청학역 신설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요구해 온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어온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청학역은 연수구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다. 저 역시 국회의원 시절부터 추진해 온 일이고, 시장이 된 지금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청학역의 필요성을 정부에 꾸준히 설명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심사에서도 중요한 고비를 넘었다"며 관계기관을 설득해 온 과정과 이번 심사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청학역이 신설되면 GTX-B 노선의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 구간에 새로운 정거장이 들어서면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광역철도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수단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청학역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km 구간에 새로운 역이 생긴다.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도 GTX-B를 이용하기 한결 편리해지고, 서울로 오가는 출퇴근길의 선택지가 넓어진다"고 기대했다.

앞서 인천시는 연수구 원도심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청학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했으며,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검증을 요청하는 등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청학역 신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남은 행정절차와 주민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GTX-B 본선과 함께 개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찬대 시장은 "다만 이번 심사에는 조건이 붙었다. 앞으로 역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GTX-B 준공 이후 운영협약 단계에서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남은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남은 과제도 책임 있게 풀겠다.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으며, 청학역이 문을 여는 날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학역은 GTX-B 노선의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에 추가로 설치하는 정거장으로, 그동안 광역급행철도 이용에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어 온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부터 청학역 신설을 추진해 온 박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과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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