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홈페이지 대출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소득, 대출금액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다.
이번 해킹 공격은 지난 11일 오후 8시 44분부터 12일 오전 2시 14분까지 약 5시간 30분간 이어졌다. OK저축은행은 공격이 종료된 지 약 7시간 46분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비정상적인 접속 정황을 인지했다.
금융감독원에는 13일 오전 8시 40분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초 신고했다. 이어 15일 오전 9시 유관기관에 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오전 9시 10분부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통지에 나섰다.
현재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당사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보안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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