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장기 미매각 토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미단시티 코스모스 꽃밭 개방

  • 미매각 토지 활용 시범사업...7월부터 부지 정비·종자 파종·보행로 설치

  • 약 4만㎡ 규모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주민·방문객에 새 볼거리 제공

사진iH
[사진=iH]
인천도시공사(iH)와 영종구가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미단시티 일대의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미매각 토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계절형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

13일 iH와 영종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미단시티 코스모스 꽃밭’은 활용도가 낮았던 미매각 토지를 시민 여가공간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의 하나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약 4만㎡ 규모로 마련됐다.

iH와 영종구는 지난 7월부터 대상 부지를 정리한 뒤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하고, 방문객들이 꽃밭 내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야자매트 보행로를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비어 있던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미단시티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대규모 시설을 새로 조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유휴부지를 계절형 녹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볼거리를 만들고, 미단시티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경관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H 관계자는 "미단시티 코스모스 꽃밭은 미단시티 일대 경관을 개선하고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며 "영종 주민들과 미단시티를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앞으로도 영종구와 협력해 미단시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과 녹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 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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