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만 '나홀로 역주행'...한달새 8% 빠졌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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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만 '나홀로 역주행'...한달새 8% 빠졌다
-코스피가 두 달여 만에 6400선 밑으로 추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4% 넘게 동반 급락한 여파. 국채금리와 국제 유가 재급등, 미·이란 확전 위기, 외국인 이탈 등 악재가 이중삼중으로 겹침.
-코스피 급락은 주요국 증시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짐. 최근 한 달 새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만 8% 가까이 급락하는 '나 홀로 역주행'을 보임. 증권가에선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69포인트(3.65%) 하락한 6384.24에 거래를 마침. 코스피가 6300선까지 내려간 건 지난 8월 11일 이후 두 달여 만.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7.76포인트(0.72%) 내린 6578.17로 출발해 장중 6368.49까지 밀리며 고전을 거듭.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조195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과 투신이 각각 1113억원, 3282억원어치를 매도. 개인은 홀로 1조4689억원을 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실패.
-코스피 지수의 역주행은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된 행보. 미국을 대표하는 S&P500지수는 지난달 11일부터 최근(10월 9일)까지 2% 올랐고,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3.9%, 대만 자취엔지수는 6.8% 상승. AI·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상승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8% 가까이 하락.

◆주요 리포트 
▷매크로 업데이트 [NH투자증권]
-AI 사이클 지속으로 한국 2년 연속 성장률 3% 이상 기록할 전망.  AI 관련 투자 금액이 미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 IT(반도체) 산업은 경기순환과 성장산업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데, 언젠가는 GDP 대비 AI 관련 투자 비중이 하락하겠으나, 이전 고점(인터넷 투자 당시 2.2%)을 넘길 것으로 판단.
-기저효과에도 한국 수출 증가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음. 수출 확대가 설비투자와 정부지출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 이를 감안시 한국 GDP 성장률은 올해 3.5%, 내년 3.0%를 전망.
-달러지수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 수출 호조로 한국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원화 강세 유인) 다만 대미투자를 포함한 FDI 및 국민연금 등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 수요가 달러 공급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의 경우, 미국 주도 성장이 지속되는 반면, 유럽은 AI 분야 성과 부진과 재정 어려움으로 유로화 약세 압력(달러 강세) 존재. 엔화 역시 줄어든 경제 및 교역 위상을 고려하면 BOJ 금리인상에도 유의미한 강세 어려움 대외 여건까지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평균적으로 1300원 중후반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장 마감 후(12일) 주요공시
▷코오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NH투자증권,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고려아연, 증권신고서(채무증권)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조9597억원
▷해외 주식형: +2892억원

◆오늘(13일) 주요일정
▷미국: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미국:기존주택판매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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