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포르투갈 명문 유소년팀 경주 집결…화랑대기 14일 개막

  • 팔메이라스·스포르팅 리스본 등 7개국 16개 팀 참가

  • 국내 유망주 12개 팀도 출전…18일까지 국제 축구 교류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주시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주시]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명문 프로축구 구단 유소년팀이 경북 경주에서 국내 유망주들과 기량을 겨룬다.
 
경주시는 ‘2026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팔메이라스와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등 7개국 16개 팀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 12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망주들이 해외 명문 구단 유소년팀과 경기를 치르며 국제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해외 선수들에게도 한국 유소년 축구의 수준을 확인하고 다양한 축구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13일 오후 6시에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열린다. 행사에는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외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경주가 국제 유소년 스포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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