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 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에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해당 건의문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김포시와 양천구의 공통 현안인 철도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불균형과 서울 도심 접근성 문제를 함께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이 김포까지 연장될 경우 기존 서울 서남권 철도망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선택지가 확대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우리 시는 양천구는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번 공동건의문 제출 이후에도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경제·교통적 효과를 대광위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양천구와 함께 상위 교통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과 별도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25.8㎞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이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고 김포한강2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포시는 서울 도심과 직접 연결되는 중전철망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와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는 출퇴근·통학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울5호선만으로 모든 광역교통 수요를 분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포함한 추가 철도노선 확보를 통해 보다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출범 직후에도 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대광위에 전달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이번에는 양천구와 공동건의에 나서면서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 간 공조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김포시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광역철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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