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국가발전전략 연내 발표…집행위 첫 회의

  • 조용범 "부처별 미래 책임진다는 자세로 참여해달라"

  • 관계부처 정책과제 연계해 범정부 협업 강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이 범정부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인 '대한민국 2045전략' 수립을 위한 부처 간 협업을 당부했다.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를 하나의 국가전략으로 구체화하고 연내 발표를 목표로 수립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 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집행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2045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5월 27일과 8월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전략수립위원회를 열어 국가발전전략 추진 방향과 미래비전, 국가전략, 대국민 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후속 실무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함께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해 왔다.

집행위원회는 전략수립위원회 산하 차관급 실무기구다. 기획예산처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과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각 부처와 협력해 국가발전전략의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 차관은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경로로 전략 과제를 발굴한 만큼 이제는 이를 하나의 전략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부처에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고 각 부처가 소관 분야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전략 수립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2045 국가발전전략이 개별 부처의 계획을 넘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중장기 전략인 만큼 부처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앞으로 각 부처의 정책과제를 전략과 연계하고 관계부처 간 논의와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부는 전략수립위원회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업을 지속하고, 연내 발표를 목표로 2045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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