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iH에 따르면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토지와 물건, 영업권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하며 올해 연말까지 토지와 지장물·영업보상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구월2지구는 지난해 12월 보상계획 공고와 열람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를 진행했으며 토지의 경우 현지인과 부재부동산 소유자를 구분해 현금 또는 채권으로 지급하고 물건과 영업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가 보상금 대신 향후 사업지구 안에 조성되는 토지로 보상받기를 희망할 경우에는 대토보상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iH 구월2보상 현장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iH는 지난 8월 31일 대토보상계획을 별도로 공고했다.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과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관교·문학동 일원 219만8746㎡에 조성되며 계획인구 3만9047명과 1만5996호의 주택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는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공공시설과 가까운 데다 문학경기장역과 향후 GTX-B 인천시청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iH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보상 착수 시점을 최대한 앞당겨 사업 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장물 철거와 단지조성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고 2032년 하반기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iH 보상처 관계자는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인천의 주거 안정과 균형 발전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등과 원만한 보상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올해 대토보상계획과 지장물 철거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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