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찬대 시장은 지난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환영 리셉션에서 행사에 참석한 16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인천의 국제도시 경쟁력과 G20 정상회의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외교사절들에게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접근성과 송도컨벤시아 등 대규모 국제회의 시설,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이 밀집한 송도의 도시환경을 비롯해 그동안 국제행사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G20 개최 후보지로서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에는 전 세계 185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대규모 국제 로봇공학 행사라는 점에서 인천의 국제행사 유치·운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대사들과 직접 만나 인천의 국제도시 역량과 G20 유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G20 인천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지지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를 가동하고 시 전 부서와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시정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분야별 유치자료 발굴과 중앙부처 협의, 현지실사 대응, 국내외 홍보 전략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지지 확산 활동도 병행해 지난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상대회 기간에는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305만 인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범위를 넓혔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과 글로벌 수준의 컨벤션 시설, 국제행사 운영 경험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시는 향후 군·구 지역축제와 주요 행사에서도 서명운동과 홍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국제회의와 글로벌 행사를 비롯해 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 무대를 G20 유치 외교의 기회로 활용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시민사회를 연계한 전방위 유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지지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G20 정상회의 유치 지원 TF를 중심으로 주요 관문과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재외동포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서명운동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가며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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