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12일 경북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2026년 경북 해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북 해녀의 삶과 전통문화를 보전·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해녀와 어업인,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녀합창단 공연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해녀 사진과 작품 전시, 해산물 요리 시식 행사도 마련해 해녀문화와 지역 수산물의 매력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경북해녀협회 홍보 공간과 해녀·귀어귀촌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해녀의 활동과 어촌생활을 알리고 어촌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별도 부스에서는 도내 수산물의 생산단계 안전검사 결과와 실시간 수온·해양환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경북바다환경정보’의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설치를 지원한다.
소비자가 수산물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와 안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돕는다는 취지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해녀 한마당 축제가 경북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은 물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해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문화행사와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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