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 산불. [사진=연합뉴스]
경북 울진군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5분 만에 진화됐다.
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차량 27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오후 1시 21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인근 주택가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발생한 불씨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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