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7% '제자리'…민주당 35%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 국정 부정 평가 51%로 5%p 하락…부동산 정책 불만 가장 높아

  • 국민의힘 26%·무당층 31%…민주당 지지율 5%p 하락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를 기록하며 3주 전 조사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7%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51%였으며, 의견 유보는 1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8%) △국방·안보·대북(15%)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6%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한국갤럽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도 1%포인트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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