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정감사] "TS 제출 통계 수치 안 맞아"…공단 "분석 부족했다"

  • 소방청 출동 통계와도 차이 "자료 구분 제대로 안 돼"

TS가 제출한 정밀안전검사 관련 수치가 통계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국토위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TS가 제출한 정밀안전검사 관련 수치가 통계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국토위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회에 제출한 통계에서 검사 대상이나 실시 건수, 미수검 건수 등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단은 자료의 구분과 통계 분석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장경태 무소속 의원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제출한 정밀안전검사 관련 자료 수치와 산정방식을 문제 삼았다.
 
장 의원은 검사 대상이나 검사 실시 건수, 미수검 건수를 비교하면 수치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사 실시 건수는 실제 검사를 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검사 실시 건수와 미수검 건수를 합하면 검사 대상 숫자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공단 측은 일정 기간이 지난 시설이 모두 매년 정밀안전검사를 받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주기에 따라 검사를 받기 때문에 실제 연간 검사 대상은 전체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료 작성 과정에 누적 등을 기재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합계가 누적 수치인데도 누적이라고 표시하지 않는 등 구분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며 “실무진 자료 분석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대신 사과드린다”며 관련 통계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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