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 취임 100일...기념행사 대신 도로현장·복지관 찾아

  • 광사~만송 시도6호선 확·포장 공사현장 찾아 진행상황·안전대책 점검

  • 공사 장기화 따른 교통불편 주민 의견 청취...안전관리·차질 없는 마무리 주문

정덕영 시장이 시도6호선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양주시
정덕영 양주시장(오른쪽)이 시도6호선(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취임 100일을 맞은 정덕영 양주시장이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시도6호선 광사~만송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과 희망노인복지관을 잇달아 찾아 교통 불편과 복지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취임 100일이었던 지난 7일 실·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도6호선 광사~만송 구간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과 향후 일정, 현장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시도6호선 광사~만송 도로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양주시가 지난 7월 시의회에 보고한 당시 공정률은 18% 수준이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아스콘과 콘크리트 등 공사에 필요한 자재 계약을 이어가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공사 장기화에 따른 통행 불편과 주변 교통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대한 줄이면서 계획된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시 계약정보에서도 시도6호선 광사~만송 공사 관련 자재와 시설 계약이 올해 여러 차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며 일부 계약의 준공 예정시점은 2027년 2월로 잡혀 있어 공사 과정에서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주민 불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도로 하나가 완성되는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고 무엇보다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현장 점검을 마친 정 시장은 희망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는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생활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폈다.

양주시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하는 등 관련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현장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취임 100일 이후에도 주요 도로와 생활SOC,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의 후속 조치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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