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창업·뷰티 경진대회서 잇단 수상

  • 여성 창업경진대회서 교원창업기업 수상...82개 팀 중 본선 8개 팀 선정

  • 글로벌K뷰티학과 학생 3명 부산시장상·국회의원상 받아

제3회 W-Venture 창업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
제3회 W-Venture 창업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교원 창업과 뷰티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

대학의 창업 지원을 받아 설립된 교원창업기업이 부울경 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K뷰티학과 학생들도 부산지역 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전공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부산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W-Venture 창업경진대회’에서 간호학과 박의정 교수가 창업한 ‘Synapse-ED’가 BWC 여성창업스타상(부산여대총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정보대와 부울경여성벤처협회, 부산여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성 창업가 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선 무대에서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 기업인 Synapse-ED는 올해 경남정보대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교원창업기업이다. 교재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범용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 출원도 마쳤다. 대학 측은 창업 초기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의정 대표는 “대학 취창업지원처의 맞춤형 컨설팅과 비즈니스 밀착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교수 창업가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키퓨’에 돌아갔다. ‘이프’는 차세대 여성기업인상, ‘메모먼트’는 프리유니콘상, ‘아우레나’는 엔터프라이즈상을 받았으며 ‘유웰나우’와 ‘더원’, ‘장수바이오’도 각각 수상했다.

창업 분야에 이어 학생들의 전공 실습 성과도 지역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6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제12회 부산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는 경남정보대 글로벌K뷰티학과 학생 3명이 부산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K뷰티학과 네일아트 전공 1학년 박민서 학생과 2학년 이예림 학생은 창작아트 및 살롱 패디아트 분야에 출전해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그랜드 챔피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소연 학생도 작품 완성도를 인정받아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정규 수업과 실습 과정에서 익힌 네일아트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경진대회에서 발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세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다양한 현장 실습과 대회 출전 지원을 통해 K-네일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산학부총장은 “부울경 여성 창업가들의 역량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발굴된 우수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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