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내각은 수송 및 물류에 관한 조사와 계획 수립,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V)인 '통합수송물류청(ITLA)'의 설치를 6일 승인했다. 관계 부처 간에 수송이나 물류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실행이 통일되지 않았던 오랜 과제에 대처한다.
정부는 ITLA의 설립을 통해 연계 강화와 다수 수단에 의한 수송 통합을 촉진하고, 인도의 수송 인프라 개발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유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LA는 통합적인 수송·물류 계획의 수립, 조사, 프로젝트 평가·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총괄 기관으로 기능한다. 도로와 철도, 항만·해운, 민간 항공, 내륙 수로, 도시 모빌리티, 물류 등의 분야를 망라하며, 10년 이상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국가 수송 마스터플랜(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5년 정도의 단기적인 섹터별 계획이나 각 수송 관련 부처의 연간 계획 평가도 실시한다.
ITLA는 또한 인도 정부에 의한 총사업비 50억 루피(약 82억 엔) 이상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조정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기존의 여러 정보원으로부터 수송 및 물류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통합한 일원화된 보관 장소도 구축한다.
정부는 발표 자료에서 "경제 성장에 따라 국내 전역에서 효율적인 화물 수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으로서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수송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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