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캄보디아 뚫었다…동남아 공략 '시동'

사진메가MGC커피
[사진=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가 캄보디아에 매장을 열어 동남아 공략을 본격화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메가MGC 커피는 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 1호점 '코피치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코피치점은 프놈펜의 복합 개발 지역 코피치(다이아몬드 아일랜드)에 입점했다. 부지 면적은 845㎡(약 256평)이며, 86석 규모의 1층 단독 매장이다.

매장에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분위기가 함께 담겼다. 매장 외관은 한옥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한국적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내부에는 캄보디아 전통 직조 문화와 현지 소재에서 착안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현지의 문화를 함께 담았다. 단순히 음료를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머물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꾸몄다.

메가MGC커피는 현지 파트너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다. MF는 현지 사업자에게 브랜드 운영 권한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코피치점을 시작으로 프놈펜 내 주요 상권으로 사업 영역도 넓힌다. 메가MGC커피는 툴톰퐁 등 현지 주요 상권에 추가 매장을 열어 올해 안에 캄보디아 매장을 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지 고객의 의견을 매장 운영과 기획에 반영하고 시음회와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는 캄보디아에 앞서 몽골에서도 해외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해외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지 매장을 꾸준히 늘려, 현재 몽골 12개점과 캄보디아 1개점 등 총 13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은 "국내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문화와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캄보디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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