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장암역 휴업 기간 이용객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봉산역환승센터와 도봉차량기지 정문, 장암역 정류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무료 셔틀은 평일에는 7~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10~20분 간격으로 배차하며 도봉산역에는 이용객들이 셔틀 승차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 현장 안내도 병행한다.
이번 휴업은 현재 도봉차량기지 안에서 간이역사 형태로 운영되는 기존 장암역을 철거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장암역을 건설하기 위한 선행 절차로 진행된다.
도는 휴업 첫날인 2일 임시 장암역으로 이어지는 선로와 기존 선로를 연결한 뒤 24일까지 신호·통신 등 관련 시설 이전과 합동점검,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27일까지 실제 영업운행과 동일한 방식의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든 안전점검과 운행체계 검증을 마치면 10월 31일부터 임시 장암역의 영업을 시작하며 이후 기존 역사를 철거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새로운 장암역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이어가게 된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15.1㎞를 잇는 단선전철 사업으로 정거장 3곳이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8935억원으로 올해 9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63.62%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장암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휴업 일정과 대체 교통수단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마쳐 10월 31일부터 임시 장암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임시 장암역 개통 이후 기존 역사를 철거하고 신설 장암역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결 공정을 이어가면서, 향후 의정부와 양주를 서울 7호선 생활권과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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