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추석 연휴 80명 비상체계 가동..."안전사고·불편 없도록 할 것"

  • 24~27일 8개 대책반 운영...재난안전상황실·야간 당직 연계 24시간 관리

  • 성수품 19개 가격 집중점검...바가지요금 신고 땐 24시간 이내 현장조사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재난·안전과 물가, 의료, 교통, 환경, 급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에 8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하고 야간 당직까지 연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괄 상황관리와 안전, 물가, 환경, 자원순환, 교통, 급수, 진료 등 8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각 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이후에는 시청 당직실과 연계해 상황을 관리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유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소방·경찰과 공동 대응한다. 연휴에 앞서 연면적 5000㎡ 이상 다중이용건축물 4곳과 대형 공사장 3곳, 중대재해 대상시설 95곳의 안전점검도 마쳤다.

민생 분야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추·무·사과·소고기·조기 등 추석 성수품 19개 품목의 가격과 표시제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한다. 바가지요금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이내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대응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도 병행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액의 최대 30%, 1인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21일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 ‘하머니’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두고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시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경기도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기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25일만 수거를 중단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수거한다. 14명 규모의 기동처리반도 운영하며 덕풍천·산곡천 등 주요 하천과 폐수 배출사업장에는 특별 감시체계를 적용해 환경오염에 대응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명절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생활 불편이 없도록 꼼꼼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정수장 비상급수체계와 5t 급수차도 상시 대기시키는 등 교통 혼잡과 단수 등 돌발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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