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수난구조 등 소방안전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위급상황 대응법을 익혔다.
경기 의왕소방서가 지난 19∼20일까지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AED 체험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는 포토존과 수난구조 체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소방안전을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도 알렸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축제를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안전체험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을 체험하고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