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일렉트로닉스 신임 CEO에 벤자민 하인 선임

  • 5월 1일 취임…카이 베크만 후임으로 경영이사회 합류

  • 전략·M&A·아시아 시장 경험 토대로 반도체 중심 사업 강화

머크 일렉트로닉스가 오는 5월 1일부로 벤자민 하인Benjamin Hein을 머크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머크 일렉트로닉스
머크 일렉트로닉스가 오는 5월 1일부로 벤자민 하인(Benjamin Hein)을 머크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머크 일렉트로닉스]

과학기술기업 머크 일렉트로닉스가 오는 5월 1일부로 벤자민 하인(Benjamin Hein)을 머크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요하네스 바이유(Johannes Baillou) 경영이사회 및 패밀리 보드 의장은 "벤자민 하인은 지난 13년간 머크에 근무하며 일관된 전략적 비전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회사의 성장을 가속해 왔다"며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를 이끄는 것은 그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업계와 고객, 그리고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유럽, 미국을 아우르는 폭넓은 리더십 경험은 그가 이번 역할에 최적의 인물임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벤자민 하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일렉트로닉스 부문 내 비즈니스 성장 및 고객 가치 책임자 역할을 맡아 일렉트로닉스 리더십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벤자민 하인은 현재 직책 이전에는 라이프 사이언스 서비스(현재는 어드밴스드 솔루션즈 조직에 통합)의 책임자로 재직하며, 위탁개발생산(CDMO) 및 위탁시험(Contract Testing) 서비스를 총괄했다. 특히 미국 메사추세츠 벌링턴에서 근무하며 전통적·혁신적 모달리티 전반에 걸친 글로벌 통합 조직을 이끌었고,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생산, 공급망 운영을 아우르는 전사적 운영을 책임졌다.

그는 2011년 머크에 처음 합류했다가 2014년 재입사해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에서 커리어를 이어왔으며, 이후 라이프 사이언스와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엔에이블링 펑션(Enabling Functions)에 이르기까지 머크 전반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그룹 전략 및 CEO 오피스 책임자로서 사업과 지역 전반에 걸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으며, 이후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로 이동해 전략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로 버슘 머티리얼즈(Versum Materials)와 인터몰레큘러(Intermolecular) 인수를 비롯한 주요 인수합병을 주도했다. 또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 변화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그는 대만지사에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지역 딜리버리 시스템 & 서비스 총괄 겸 제너럴 매니저로서 두 자릿수 후반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고도화했으며,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후 스페셜티 가스(Specialty Gases) 헤드를 역임하며 오퍼레이션과 커머셜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했다.

벤자민 하인은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에서 비즈니스(마케팅) 석사 학위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에서 전략 마케팅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 보스턴 소재 독일 미국 비즈니스 협의회(German-American Business Council of Boston)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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