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클라우드 산업진흥 유공자 시상…농협은행 대통령 표창

18일 '2025년 데이터·클라우드 산업진흥 유공자 표창 시상식' 열려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대한민국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데이터·클라우드 산업진흥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은 총 36점 규모로, 데이터 산업 부문과 클라우드 산업 부문에 각각 18점씩 수여됐다.

데이터산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은 농협은행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단체 부문에서 부산광역시와 신한카드가, 개인 부문에서는 홍동희 우리은행 차장이 각각 받았다.

장관 표창은 개인 부문에서 안세진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오세창 투비웨이 대표이사,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 이경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책임연구원, 장윤상 코리아크레딧뷰로 부부장, 주재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메타빌드, 국가데이터처, 한국재정정보원이 선정됐다.

기관 표창은 KDATA 부문에서 전성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실장이, NIA 부문에서 경기도가, KAIT 부문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ODIA 부문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K빅데이터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가 각각 수상했다.

클라우드산업발전 유공자로는 총 18개 개인·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전영철 우정사업본부 사무관, 강석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DX정보보안실장, 김혜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책임연구원, 권경민 이노그리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양혁재 테이텀 대표, 권성택 티오더 대표가 수상했다.

공공 부문 단체로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방전산정보원, 울산항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