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英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테라뷰, 상장 이튿날 25%대 강세

사진테라뷰
[사진=테라뷰]
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테라뷰가 상장 이틀째인 10일 장 초반 25%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테라뷰는 전 거래일 대비 25.31%(4050원)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뷰는 전날 공모가(8000원) 대비 100.0% 오른 1만6000원에 마감하면서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테라뷰는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전자기파 '테라헤르츠(THz)'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으로, 초정밀 비파괴 검사장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대형 이차전지 업체, 엔비디아 등 글로벌 첨단 산업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달 13~1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21~2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42.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2137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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