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마을의 변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2025 동상일몽 통하는 날'로 공동체 성과 공유

6개 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마을 변화 실천 방향 모색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7일 “마을의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을 공유했다.
 
‘동상일몽’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광명시 대표 주민자치 사업으로,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변화의 실천 방향을 함께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작은 음악회, 토종씨앗학교, 저탄소 요리 등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참여 주민들은 올해 성과와 향후 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주민 활동이 지속되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동상일몽 주민제안 공모는 내년 1월 예비학교를 시작으로 2월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5~10인 주민 모임에 150만~4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