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교육 열기 확산…데프댄스스쿨·데프실용음악학원 수강 문의 급증 

여름방학을 계기로 국내외 K-POP 트레이닝 수요가 많이 증가하면서 K-POP 교육기관인 데프댄스스쿨과 데프실용음악학원에 수강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데프댄스스쿨 제공
여름방학을 계기로 국내외 K-POP 트레이닝 수요가 많이 증가하면서, K-POP 교육기관인 데프댄스스쿨과 데프실용음악학원에 수강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데프댄스스쿨 제공]
여름방학을 계기로 국내외 K-POP 트레이닝 수요가 많이 증가하면서, K-POP 교육기관인 데프댄스스쿨과 데프실용음악학원에 수강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K-POP을 배우기 위해 서울의 트레이닝 센터를 찾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 일본과 중국,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수강생이 참여하면서, 데프는 K-POP 트레이닝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02년 문을 연 데프는 국내에서 힙합과 K-POP 댄스 교육을 체계화한 기관이다. 아동부터 일반인, 직장인, 연예인 지망생까지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수강생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순 체험이 아닌 데뷔를 준비하는 전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확산하면서 해외 언론의 취재와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다. 유학 중 귀국한 학생들의 참여와 자녀의 K-POP 진로 조기 교육에 관심을 두는 국내 학부모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댄스뿐 아니라 보컬과 랩, 작곡과 미디 등 실용음악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통합 시스템은 기관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취미반부터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는 전문반까지 과정이 다양해, 수강생의 목표에 맞춘 교육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데프는 기획사 내방 오디션,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트레이닝, 기획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데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 데뷔 이후를 대비한 안무가·트레이너·전속 댄서 양성 과정과 인성·멘탈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데프 관계자는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다수의 현역 아이돌이 데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데프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왔고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하는 멘토 문화도 정착돼 있다”고 전했다.

현재 데프는 강남, 노원, 영등포 등 서울 3개 지역에 위치하며, 데프실용음악학원은 강남 본원과 함께 운영된다. K-POP 아이돌을 준비하는 수강생은 물론 음악과 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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