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지평-KOICA, ESG 경영 고도화 경영포럼 19일 개최

ESG·ODA 협력 모델과 방안을 함께 모색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1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기업협력 임팩트 포럼: ESG경영 고도화와 혼합금융협력 모델과 전망’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ESG 시대에 변화하는 리스크와 기회 관점에서 기업들의 ODA(공적개발원조) 활용 및 협력 모델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략적 접근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금년에는 외교부와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가 후원함으로써 정부ㆍ민간ㆍ학계가 연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작년 6월 13일 지평 본사에서 KOICA와 함께 개발협력 임팩트 비즈니스의 현황과 혼합금융(Blended Finance)을 통한 투자와 시장 개척을 위한 윈윈형(Win-Win)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 바 있다. 이번 포럼의 핵심 배경은 ESG 규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장 경쟁력 유지와 확대의 필요성 및 환경, 사회적 이슈를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시장과 기회의 니즈다. 특히 ODA의 활용을 통한 임팩트 있는 기업협력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ODA 임팩트를 위한 혼합금융의 다양한 모델과 방식에 대해 민관학의 관점에서 풍성하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지는데, ESG 경영과 개발협력 모델, 혼합금융의 전략과 방향 그리고 Post-SDGs 중점방향과 전망 등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전략’에 대해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이 ‘ODA 활용을 통한 ESG 리스크 관리 및 기회창출’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김세광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임팩트비즈니스팀장이 ‘ESG 이니셔티브 Win-Win형 선순환 모델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패널토론은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세광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임팩트비즈니스팀장, 배진희 크래프톤 팀장, 정유아 KOICA 파트너사업실장, 정성아 SK플라즈마 글로벌사업추진팀 매니저,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 IMPACT 팀장이 ‘ESG 패러다임의 ODA 민간참여(PSE: Private Sector Engagement) 전략적 방향성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ODA 전략과 혼합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ESG시대 ODA 활용 임팩트 금융과 사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승현 아주IB투자 투자전략실장을 좌장으로,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투자2부문장, 김진경 KOICA 기업협력사업팀 과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이철희 한국투자증권 IB전략본부 차장, 김정태 MYSC 대표가 ‘임팩트 투자와 금융 협력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Post-SDGs 시대를 위한 민간기업 협력 모델을 위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곽재성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국제개발협력학회장을 좌장으로,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 국장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모든 세션 참석자 및 기업참여자와 함께 개발협력의 민간기업 참여(PSE)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전략적 협의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기후 대응 및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기후 대응과 신기술 혁신 시대에 중장기적인 ESG 가치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투자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기업협력 임팩트 포럼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