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추석 맞이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기장시장서 7일간 최대 2만원 환급,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 목표

기장군은 올해 추석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올해 추석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15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0여 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구입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판매 후 간편환급시스템에 상인이 구매 내역을 등록하고 구매자가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환급부스에 당일 구매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제출하면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이 지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넉넉한 인심과 함께 신선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만나시면서,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