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 12명 의원 '의장단‧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김은영 의장 선출

대구 달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해 만장일치로 의장단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 [사진=대구 달성군의회]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해 만장일치로 국민의힘 소속인 김은영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달성군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선출된 것은 1991년 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라고 군의회가 설명했다.
 
지난 8일, 달성군의회 의장실에서 달성군청 이은정 정책보좌관과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박주용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전홍배 의원, 경제건설위원장 곽동환 의원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최고 의회가 된다며 본지 기자에게 홍보를 전달해 달라고 했다.
 
달성군의회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다른 일정에 의장실에 참여는 못 했다. 경제건설위원장 곽동환 의원의 “달성군의회는 100%의 참여로 100%의 투표로 의장단 및 위원장 선거가 되어, 제9대 후반기에 멋지게 의회를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달성군의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제9대 후반기에 상임위원회를 처음으로 설치했으며, 그동안 달성군의회는 본회의만 개최해왔으며, 달성군의회가 상임위 설치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회 김은영 의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의장이 되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는 의장이 되겠다”라며 “새로이 설치된 상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