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1함대 예하 함정과 격오지 부대까지 장병 및 군무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헌혈 차량에 올랐다.
6월 27일까지 총 320여 명이 참가하여 약 12만 9천밀리리터의 혈액을 헌혈했다. 동해합동작전지원소의 안재훈 중위는 이번 헌혈 운동 기간 동안 51회 헌혈을 달성했다. 안 중위는 2016년부터 헌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헌혈 50회를 달성하여 금장을 받았다.
1함대사령부는 매년 4~5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며, 회마다 평균 350여 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1함대사령부의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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