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3등 됐어" 전국 명당서 로또 구매했다가 당첨된 日 유튜버

[사진=유이뿅 유튜브 캡처]

한 일본 유튜버가 한국에서 로또를 구매했다가 3등에 당첨됐다. 

지난 7일 유튜버 '유이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국에 있는 로또 명당 돌아다녔더니 정말 당첨돼 버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이뿅은 로또 구매를 하기 전 "1등 당첨되면 아프리카TV 인수하고, 열혈 팬분들한테 감사 표시로 자동차 1대씩 뽑아주겠다. 그리고 깔끔하게 방송 은퇴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유이뿅은 당첨률이 좋다는 전국 로또 명당을 돌아다녔고, 총 30만원어치(자동 52장, 수동 8장)를 구매했다. 이후 라이브 영상을 켠 유이뿅은 구독자들과 함께 로또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던 중 유이뿅은 "자동으로 3등에 당첨됐다. 진짜 맞다. 소름이다. 번호 하나가 '8'이었으면 28억(1등) 아니냐. 소름 돋았다. 이름만 명당이라고 한 XX 나와라. 명당은 진짜 명당"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유이뿅은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 채널로, 구독자가 63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