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개인정보 관리 능력 인정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APEC CBPR'을 취득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APEC)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자율인증제도다.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위탁⋅제공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 50개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인정보보호와 고객 민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라이버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긍정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개인정보 관련 권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침해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