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강릉 강문항서 어선 전복… 선장은 자력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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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동원 기자
입력 2024-01-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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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조업선 전복, 선장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와 건강상태 양호

28일 강릉시 강문항 입구 쪽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된 사고 현장사진사진동해해경
28일 강릉시 강문항 입구 쪽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된 사고 현장사진[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28일 강릉시 강문항 입구 쪽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되었지만 선장 1명이 자력으로 육지로 나와 생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7시27분쯤 강릉 강문항 입구 쪽에서 어선 1척이 너울성 파도에 전복돼 방파제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119를 통해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 이동 중 전복선박 A호(1.41톤, 승선원 1명)의 선장 B씨(남, 50대)는 물 밖으로 나왔고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전복선박 A호가 완전히 침몰한 사실을 확인했고 선박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사항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동해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업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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