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폴라리스오피스, 생성형 AI 시장 확대 증권가 분석에 5%↑

[사진=아주경제DB]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장초반 강세다. 회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리서치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5%(370원) 오른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오피스 프로그램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과거 클라우드와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어냈다면, AI와의 결합은 사업 영역의 다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에 따르면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오픈AI의 챗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스태빌리티 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폴라리스오피스와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를 비롯해 재무 건전성 제고 등도 기대하기 충분하다"며 "올해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