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0.7% 상승 출발…2500선 회복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8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7포인트(0.63%) 오른 2507.84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17포인트(0.73%) 높은 2510.24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7%) 상승한 3만6117.3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25포인트(0.80%) 오른 4585.59, 나스닥지수는 193.28포인트(1.37%) 높은 1만4339.99로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8억원, 기관이 1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0.84%), LG에너지솔루션(1.29%), SK하이닉스(2.31%), POSCO홀딩스(2.01%), NAVER(2.59%), LG화학(1.71%) 등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09%), 전기전자(1.09%), 기계(1.07%), 화학(0.86%), 제조업(0.82%) 등 대부분이 오름세고 섬유의복(-0.01%)만 소폭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5포인트(0.88%) 오른 820.3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1포인트(0.68%) 상승한 818.7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0.95%),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알테오젠(1.77%), HPSP(4.10%), 셀트리온제약(1.67%) 등이 강세고 에코프로비엠(-0.33%), 엘앤에프(-0.3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59%), IT하드웨어(1.96%), 디지털콘텐츠(1.26%), 소프트웨어(1.24%), 유통(1.06%) 등이 상승세고 섬유의류(-0.17%), 컴퓨터서비스(-0.12%), 검설(-0.10%)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