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 '인공지능의 법적 활용과 법적 규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진=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는 오는 3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인공지능의 법적 활용과 법적 규제'를 대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Developing AI for legal sector'를 세부 주제로 진행하는 제1세션은 플로리스 벡스 국제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이 'AI, Law and beyond - Building and evaluating AI for Law and Law Enforcement'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롤랜드 보글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Computational Law and AI Alignment in the Era of Large Language Models'를 주제로 발제한다.

제2세션은 'Regulation for the Age of AI'를 세부 주제로 제임스 매클로린 오타고 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은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이후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영진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좌장으로 박성필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백상엽 김앤장 법률사무소 AI&IT 시스템센터 대표, 임규철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윤지영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본부장, 정남철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는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법학, 과학기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연구자들과 실무가들이 모여 설립된 전국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