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1일 관내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보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회의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대표 등 46명이 모여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지금 만나!’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 추진, △ 2023년 하반기 지역 축제 개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지역공동체 협력, △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활동 추진, △2023년 전라남도 긴급 구조 종합 훈련 실시, △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조사, △2023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등 각 기관단체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보성군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과 가을 수확기 맞이 농업 분야 작황 및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정례화된 기관‧단체장협의회를 통해 기관·단체가 서로 소통·협력하며, 상생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