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2023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자율준수 문화 강화"

자율준수 담당자 지정·우수현장 포상 등 진행

지난달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에서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사내 자율준수 문화 강화를 위해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주제로 △유관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DL건설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준법경영실을 편제해 독립성을 부여하고, 팀 내 파트 단위로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팀으로 승격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ISO 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관련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편람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법의 테두리 내에서 반칙 없이 각자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시"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율준수 활동을 전개하며 공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