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소식] 을지대 보건의료 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 개최

'100여명 학사모 써…보건의료 발전 기여 기대'

을지대 보건복지대학원 제2기 보건의료 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사진=을지대 의정부캠퍼스]

을지대학교는 의정부캠퍼스 일현관에서 보건복지대학원 제2기 보건의료 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수료식에서 2기 수료생 46여명이 학사모를 썼다.

홍성희 총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석해 이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윤석천 2기 동문회장과 원우회 일동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을지대는 지역의 우수 자원을 보건의료 전문가로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 최고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2기 과정은 국내 보건의료 정책의 진단과 미래 방향, AI 시대 경영 혁신, 인공지능의 활용과 최첨단 의료기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등으로 구성됐다.

홍 총장은 수료식에서 "보건의료 정책 최고위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이라며 "수료생 모두 최고위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 보건복지대학원은 오는 8월 25일까지 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4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