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엔드 바이올런스' 챌린지 참여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캠퍼스에서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전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으로 지난해 7월 시작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전 세계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는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장인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을 추천했다.

성신여대 재학생들과 로난 맥 알리스터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 러시아·말레이시아·프랑스 등 3개국 출신 국제학생 4명도 챌린지에 동참해 주목받았다. 이들은 모국어로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