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은 13일 경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1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지난 13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1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전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05년 경산시 와촌면 강학1리 마을과 첫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서로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하여 농촌 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실시된 이 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40여 명이 동참하였다.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하였으며, 복숭아와 자두의 열매솎기 등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직원 중 한 관계자는 “작지만, 우리의 손길들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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