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247만 돌파…흥행 질주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총 누적관객수 247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전날(13일) 30만71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47만372명이다.

영화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는 내용을 담았다. '가디언즈'의 멤버인 '로켓'의 숨겨진 과거 서사를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개봉일인 5월 3일 이후 연속으로 9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및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최단기간 기록으로 페이즈4 이후 마블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흥행에 성공한 사례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다. 같은 기간동안 8만9327명을 동원했으며 총 누적 관객수는 1,976,230명을 모았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에 이어 2023년 국내 흥행 TOP4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2023년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고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스오피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다. 같은 기간 5만1586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45만49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