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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 맞아 놀이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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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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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개관 44주년 맞이 체험 행사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어린이날·도서관 개관 44주년을 맞아 다음 달 1~7일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책과 놀이를 동시에 즐기고 도서관과 친해지면서 도서관 이용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개최된다. △놀이마당 △문화마당 △배움마당 △체험마당 △정보마당 등 42개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관 관내와 앞마당에서 열린다.

놀이마당 프로그램인 도서관 앞 놀이터는 로드기차·회전그네·키즈라이더 등 놀이기구를 배치한다. 마술공연 책 읽어주는 미술관·디지털 명화 전시 그날의 빛 인상주의, 빈센트 반 고흐·동극 우리는 친구 등 9개 프로그램은 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배움마당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박규빈 작가와 함께 읽는 '왜 띄어 써야 해?'·루치루치 작가와 함께 읽는 여섯 살 친구 등이다.

체험마당 프로그램으로는 개관 44주년 기념 어린이 창의예술 놀이터·어린이도서관 스탬프 랠리 등 13개 프로그램을 연다. 가족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사서가 추천하는 가족 다양성에 관한 그림책 북큐레이션이 정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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