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 업무협약 체결 外

'월드비전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등 체결'

서태원 가평군수(왼쪽 네 번째)와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5번째)이 17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7일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조광남 본부장을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아동 재능 발굴 지원, 결식아동 지원, 위기 아동 발굴·지원 등에 공동 노력한다.

서 군수는 협약식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상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우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평지역 아동 인구는 전체 인구의 10.7%인 6788명으로, 이 중 0~6세 미취학 아동이 1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344명, 13~18세 중·고생이 2661명으로 나타났다.
 

'힐링·행복 준다·…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대규모 뮤직페스티벌 개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뮤직페스티벌[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오는 22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라이브(G-SL) 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와 발라드 그룹 노을, 글리제, 오아, 정예랑, 라클라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콘서트도 열린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가평지역에서 1주일 이내에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군은 올해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페스티벌을 위해 음악역 홈페이지,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2019년 경춘선 가평역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