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2180가구 규모 '인덕원 퍼스비엘'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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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4-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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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인덕원 퍼스비엘’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경기도 최대 규모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와 벌말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에 학의천이 위치하며 학의천 시민쉼터와 산책로 등 수변시설도 조성돼 있다. 포일공원, 내손체육공원도 인접해 있어 휴식·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또 1.4km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어 강남·과천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단지 가까이 위치한 인덕원역은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넓은 녹지 및 다양한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약 2000평)에 달하는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테마놀이터와 액션그라운드 및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공유오피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인덕원 퍼스비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마련되며 4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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